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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주)태양정공 투자협약 체결
의령군-(주)태양정공 투자협약 체결
  • 승인 2006.08.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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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농공단지에 100억 투자 1만4,000평 규모 매출 200억·수출 55억 기대
의령군이 민선 4기를 시작하면서 직접 발로 뛰는 기업체 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인 결과 2개월여만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소재 (주)태양정공(대표이사 김종호)과 투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 (주)태양정공은 의령군 부림면의 부림농공단지내에 100억원을 투자해 1만4,000평 규모로 석유화학 장치산업에 사용되는 화공기기 제조공장을 친환경적으로 건립키로 했다.

(주)태양정공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해 열교환기·반응기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 사업전망이 매우 밝아 부림농공단지에 입주해 공장가동시 연간 200억원 상당의 매출과 더불어 수출액도 5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신규채용 100여명으로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60여개의 부품 납품업체가 출입해야 하므로 지역내 부가가치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소비 유발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주)태양정공의 의령유치를 계기로 협력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현재 봉수농공단지에 입주해 선박엔진, 액체펌프 등을 생산하는 하이드로택(주), 훌루테크(주)와 더불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생산비 절감과 상호정보공유를 통한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서 부림, 봉수농공단지 활성화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한편 김채용 의령군수는 “투자기업의 공장건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펼쳐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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