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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정보마을 녹차만들기 체험 ‘북적’
하동 정보마을 녹차만들기 체험 ‘북적’
  • 승인 2006.08.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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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등생 등 체험방문객 1,500여명 … 녹차잎따기 등
하동삼신녹차 정보마을에서 녹차만들기 체험을 즐기는 체험객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군의 정보마을인 삼신녹차마을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학생은 물론 관광객들이 더위도 잊은채 녹차 체험을 즐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녹차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이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 울산 다운초등학교를 비롯한 부산지역 초등학생 500여명의 체험생들이 다녀가는 등 학생, 관광객 등 체험방문객만도 1,500여명이 다녀가 매년 녹차만들기 체험객이 증가되고 있다.

녹차 만들기는 체험에 필요한 녹차잎을 녹차밭에서 직접 손으로 따는 녹차잎따기 체험과 채취한 녹차잎을 가마솥에 넣어 덖는 체험, 또 덖은 녹차잎을 잘 우려나게 하기 위한 비비기 체험으로 이뤄지고 마지막은 완성된 녹차를 잘 마시는 다례법을 익히는 체험이다.

특히 하동삼신녹차 정보마을(운영위원장 박만섭)은 지난 21일 현재 350명의 체험객들이 예약, 줄을 잇는 등 녹차만들기 체험은 도시민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관광상품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곳 체험장이 있는 마을앞에는 맑고 깨끗한 화개계곡 물이 흐르고 있어 체험을 마친 후 일행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며 앞으로 많은 체험객을 유치하기 위해 은어와 다슬기 잡기 등 흥미로운 체험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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