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포츠 나비, 라스베거스 대회
대전카드 발표회장서 발표 보도
대전카드 발표회장서 발표 보도
‘핵이빨’ 마이크 타이슨(40)이 격투기 진출을 전격 선언했다. 무대는 자신이 자주 모습을 보여왔던 K-1이 아니라 프라이드다.
일본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포츠 나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회의 대전카드 발표회장에서 타이슨의 프라이드 진출이 공식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드 FC를 주최하는 일본 드림 스테이지 엔터테인먼트(DSE)의 사카키 노부유키 대표는 타이슨과 악수를 나눈 뒤 “타이슨이 프라이드와 손잡기로 했다. 이제 프라이드는 일본만의 격투기가 아닌 세계의 격투기 대회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제부터 진정한 격투기의 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또 타이슨도 “프라이드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격투기 단체”라며 “프라이드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아직 계약과 관련해서는 비밀이어서 말할 수 없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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