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 있는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 세대 등 전기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3년간 141세대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어려운 계층에서 생활하면서 경제가 어려워 전기 시설이 노후된 것을 알면서도 시설을 소홀이 해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는 여론과 함께 이를 사전 예방 한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시비 2,100만원을 확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지사와 합동으로 어려운 계층 280여세대에 대한 안전진단과 부적합 노후 전기설비를 오는 11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어려운 계층으로서 전기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세대는 시 지역경제과(380-4364) 또는 해당 읍·면·동에 24일까지 신청하면 전기안전진단 및 전기시설을 무료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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