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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2번째 메이저 우승
우즈, 12번째 메이저 우승
  • 승인 2006.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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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7위… 장정, 세이프웨이클래식서 아쉬운 2위
‘탱크’ 최경주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7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골프장(파72, 756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전날 7위였던 최경주는 최종 라운드 5번홀에서 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버디 5개를 뽑아냈으나 보기도 4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7위를 기록하며 3개 메이저대회 컷오프의 수모를 씻어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통산 12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인 숀 미킬(미국)을 5타차로 따돌렸다.

한편 장정(기업은행)이 LPGA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장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동률을 이룬 킴 사이키(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1위였던 장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으나 4언더파를 친 펫 허스트(미국)에 1타차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던 ‘새내기’ 이지영(하이마트)은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뛰어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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