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마산대우갤러리서 ‘구십회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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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회(회장 하미혜)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마산대우갤러리(대우백화점8층)에서 ‘제17회 구십회전’을 연다.
구상미술을 지양하는 구십회의 이번 전시회에는 조각, 한국화, 서양화 등 45점의 화려한 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일상을 감각적으로 옮겨놓은 것부터 극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한 작품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17번째를 맞이한 구십회의 이번 전시회에는 하미혜 회장을 비롯해 김철수, 권영호, 송윤영, 노주현, 박현효, 김진숙 등 60대에서 부터 3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작가 23명이 참가, 그들의 세계를 맘껏 표현했다.
하미혜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구상 미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상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도내 구상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또 하 회장은 “가족처럼 화목하게 지내는 구십회 회원들과 함께 오는 20회때에는 서울에서 전시회를 크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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