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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재단 ,진주국제대에 1억원 기증
진주의료재단 ,진주국제대에 1억원 기증
  • 승인 2006.08.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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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이념·대학발전 기원하는 마음”
진주의료재단 박건 이사장(사진 하단오른쪽)의 진주국제대 발전기금 기증식이 9일 오전 11시30분 진주국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려 진주국제대 허남오 총장에게 1억원 기증을 약정했다.
진주의료재단 박건 이사장이 9일 진주국제대학교(총장 허남오)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국제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진주국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진주의료재단 박건 이사장과 허남오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주의료재단 박건 이사장은 연차적으로 모두 1억원을 기증키로 했다.

박건 이사장은 “진주국제대와 진주의료재단이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통점과 지역사학의 대표격으로 기독교를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는 진주국제대가 허남오 신임총장이 취임하면서 도약의 전환기를 맞고 있어 대학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의 사학은 지역의 공익재산이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 앞으로 대학발전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허남오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연구시설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되는 소중한 기부문화이다”면서 “대학발전기금에는 기탁자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성이 담겨 있는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진주국제대는 대학발전기금 기부자에게 공로동문이나 명예교우, 감사패 증정, 대학신문·소식지 공지, 각종 행사 귀빈초대 등의 예우를 하고 있다.

한편 진주국제대는 지난달 7일 제2대 허남오 총장이 취임하면서 대학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을 천명하고, 동문과 경향각지의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대학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후원의 집’을 운영하는 등 발전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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