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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경찰관, 얼음조끼 착용 근무
외근 경찰관, 얼음조끼 착용 근무
  • 승인 2006.08.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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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署, 교통 경찰관 위해 20벌 구입
김해경찰서의 외근지도 및 단속 교통경찰관들이 계속되는 폭염에 맞서 얼음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착용하고 있는 얼음조끼는 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줄)로 부터 1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여벌의 얼음조끼를 구입한 것.

하지만 20여벌의 얼음조끼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외근지도 및 단속 교통경찰관들에게 지급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김해경찰서는 외근지도 경찰관이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선 지급하여 근무토록 하고 있다.

이날 얼음조끼를 지급받은 J모 경사(44)는 “한낮 무더위로 인해 교통외근지도·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얼음조끼를 착용하니 근무에 능률이 오르는 것 같았다”면서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교통외근 업무를 수행해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경찰서는 부족한 얼음조끼 구입을 위해 김해시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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