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양자 등 실외활동 자제 대중교통 이용 해야
강한 햇볕으로 인해 올들어 도내에서 2번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남도는 9일 오후 1시 진해시 경화동 대기측정소의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6ppm에 도달해 진해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오후 3시에 해제됐다.
이번 오존주의보는 지난 6월 18일 양산시 웅상읍에서 오존농도 0.120ppm에 도달, 발령된 후 도내에서 2번째로 발령된 것이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과격한 운동경기를 삼가고, 특히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발령지역 내에서는 해제시까지 자동차운행, 스프레이사용, 드라이 크리닝, 페인트칠, 신나 사용을 억제하고,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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