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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관악제’ 참가 ‘호평’
‘아시아·태평양관악제’ 참가 ‘호평’
  • 승인 2006.08.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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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안초교 관악부, 오프닝 연주 등 기립박수 받아
진주 중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제14회 아시아·태평양관악제에 참가 청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등 대한민국 관악연주의 우수성을 알렸다.

중안초등학교(교장 정호환)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태평양관악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중안초등학교는 지난 7월31일 오후 오프닝 행사 참석연주를 시작으로 1일 마카오 Cultural Center, 2일 테마공원 Leal Senado Squar 등 모두 3차례 연주해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중안초등학교는 이번 관악제에서 출중한 기량을 선보여 대한민국 초등학교 관악연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안초등학교는 지난 1984년 관악부를 창단한 이후 20년 넘게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전국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등 현재 경남관악계를 대표하고 있다.

중안초등 관악부는 지난해 1월 일본 교토 콘서트홀에서 열린 빅밴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국내 단체로는 처음으로 연주하는 등 관악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실력을 검증받았다.

마카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976년 창립된 아시아·태평양관악연맹 회장이 취임한 국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관악연맹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중국 등 12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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