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입체영화 10만번째 관람객 최경진씨에 기념품 등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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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최경진(인천시 계양구)씨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이 되는 해로 신혼여행지인 거제를 방문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국립진주박물관을 찾았다가 기념품과 문화상품권을 받는 행운을 얻었으며, 박물관에서는 같이 입장한 60명의 관람객들에게도 기념품을 나눠 주었다.
여름휴가와 방학기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진주대첩’을 감상한 이들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싸움을 실감나게 재현해 아이들과 재미있게 보았으며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주성 1차전투는 1592년 진주성에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여명의 군사와 백성이 20,000여명의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임진왜란 3대첩중 하나인 ‘진주대첩’을 3D입체영화로 제작하여 2004년 12월 13일부터 국립진주박물관 입체영상관(50석)에서 매시간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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