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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요르드를 건너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넘다’
‘피요르드를 건너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넘다’
  • 승인 2006.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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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김차영 계장 기행문 발간
북유럽 4개국 선진보육 연수 책으로 펴내
현직 공무원이 ‘피요르드를 건너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넘다’라는 북유럽 4개국 선진보육 연수 기행문을 책으로 펴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해시 여성아동과 보육담당을 맡고 있는 김차영 계장(42). 김 계장은 지난 4월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북유럽 4개국 선진보육 연수를 다녀온 자신의 기행문을 이 책으로 보아도 현장에 다녀온 것처럼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수록해 놓고 있다.

특히 그는 이 책자 글머리에 각자의 건강한 구성원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조화롭게 이뤄질때 진정한 복지국가가 만들어 진다고 밝히고 있어 이번 선진보육 연수가 행정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 준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총 127쪽으로 된 이 책자에는 1~17쪽은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등 사진 화보를 실어 놓고 있으며 18쪽부터 127쪽까지는 출발에서부터 독일 프랑크투르트 등 북유럽 4개국에 대한 주요 명승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해 놓고 있다.

김 계장은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북유럽에 대한 연수가 쉽지 않아 출발전부터 기행문을 쓰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긴 것 뿐”이라며 “이번 연수로 그 나라의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방법, 사고, 과정들을 체득해서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들만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 가정, 내 직장, 내가 속한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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