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27 (금)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
  • 승인 2006.08.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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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함안지부, 13일까지
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회장 김대영)는 3일 여항면 별천 학생수련장에서 10개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피서지 문고는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회원과 봉사자가 참여 2인 1조씩 교대 근무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문고 내에서 도서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신분 확인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1박 2일 도서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맡기고 도서 반납 시 되돌려 받게 된다.

문고운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 오락위주의 휴가에서 탈피, 피서지에서 독서를 통해 삶의 양식을 쌓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해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로 추진됐다.

지회는 문고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에 피서지 문고운영의 취지와 도서모음 운동을 전개해 아동도서, 성인도서 등 총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 받아 피서객 맞이 문고 운영에 빈틈없는 준비를 해왔다.

한편 지회는 피서객의 문고 이용 율 제고를 위해 현지 방송과 함께 계곡 주변을 수시로 돌며 문고운영 홍보에 나서 현지 이용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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