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37 (금)
진주교도소 전 보안과장 구속
진주교도소 전 보안과장 구속
  • 승인 2006.08.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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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폭력조직 서방파 두목이었던 김태촌씨의 수감시절,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진주교도소 전 보안과장 이모(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본지 8월1일 15면 보도>

창원지법 진주지원(박종욱 판사)은 2일 오전 11시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공문서위조와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통영구치소로 이감됐다.

이씨는 지난 2002년 김씨의 진주교도소 수감 당시 행장급수를 4급에서 1급으로 올려주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금품을 받는 대가로 전화와 담배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다.

이씨는 이 밖에도 4년간의 도피생활중 운전면허증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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