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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감동행정 감사편지·전화 ‘쇄도’
하동군, 감동행정 감사편지·전화 ‘쇄도’
  • 승인 2006.08.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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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군청 홈페이지 게시판 60여건 칭찬글 등
하동군 공무원의 열성적인 감동행정으로 인해 군민과 외지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을 칭찬하는 다양한 전화와 감사 편지는 물론 네티즌들의 글이 쇄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D산업의 대표 김모(84)씨는 자신이 하동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동원해 도와준 군청 H계장의 열성어린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조유행 군수에게 감동의 서신을 보내왔다.

또 지난 5월 관내 주유소 2개소 석유품질 검사에서 적발돼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군청 L계장은 석유공급 대리점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경찰수사 의뢰결과 무혐의 처리돼 주유소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한 노력에 대해 업주가 군수실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장애인 K씨는 아픈 몸을 형제와 같이 돌봐준 모 진료소장의 천사같은 마음씨에 감동을 받아 눈물로 쓴 감사의 편지를 보내 왔다.

하동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하동 공무원 당신들이 있기에 군민이 행복합니다’, ‘이렇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에 깜짝놀랐습니다’, ‘군의 재치있는 행정 한수 배우고 갑니다’ 등 올들어 60여건에 해당하는 네티즌들의 칭찬 글이 다양하게 올라 와 있다.

이처럼 외부 또는 군민들로부터 감사서신과 전화가 쇄도하고 네티즌들의 칭찬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공무원들이 정열적으로 맡은 일을 처리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그 결과에 민원인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군청 혁신동아리인 757다비기에서는 신바람 나는 일터를 위해 만든 벌떼 칭찬 릴레이 첫번째 주자 재난관리과 고기연 직원이 선정된 뒤 ‘칭찬 한마디는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사과입니다’ 라는 표현으로 3번째 칭찬 릴레이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은 군민에게 사랑받는 전국 최고의 으뜸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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