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서장 김동수)는 피서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이달말까지 한달 동안 교통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단속을 위해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이 되는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음주, 무면허운전을 비롯해 덤프트럭 등 대형화물차량의 난폭운전 행위를 중점단속하고 가족 동승차량이나 지리 미숙자의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키로 했다.

한편 의령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데 반해 올해의 경우 지금까지 사망사고는 1명으로 급감하고 있으며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근특별근무실시와 아울러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