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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남지역 제조업 기업경기 하락 예상
8월 경남지역 제조업 기업경기 하락 예상
  • 승인 2006.08.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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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8월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도내 소재 401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의 기업 체감경기와 8월의 기업경기 전망 모두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제조업의 7월 BSI는 전월 84에서 78로 하락했으며 8월 업황 전망 BSI도 소폭 하락(88-86)한 것으로 조사됐다.

8월의 기업경기전망은 대기업(96-81) 및 내수기업(89-86)은 하락한 반면 수출기업(90-95) 및 중소기업(85-86)은 상승했다.

매출 전망 BSI는 전월의 106에서 103으로 하락했고 제품재고수준 전망BSI는 전월(103)보다 상승한 108로 조사됐다.

채산성 전망 BSI는 전월(78)과 비슷한 77을 기록했으며 자금사정 전망BSI는 전월(86)보다 소폭 하락한 84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대비 경남의 제조업 경기지수는 매출·가동률은 전국보다 높지만 채산성, 자금사정, 인력사정 등은 전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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