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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 보전리 경비행장 조성 추진
마암 보전리 경비행장 조성 추진
  • 승인 2006.08.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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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퓨처코리아, 10억원 들여 청소년 항공체험학습장 등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일대 (주)에어아일랜드 항공캠프(가칭)가 청소년들의 항공체험학습 기회와 여가 공간확충 및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경비행장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성군 및 퓨처스코리아(대표 전용성, 부산 소재)에 따르면 현재 경비행장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어아일랜드 항공캠프는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마암면 보전리 1만여평에 길이 400m, 폭20m의 육상경비행장과 클럽하우스, 캠핑장, 격납고, 야외항공전시장, 강의실, 가족휴양공간, 공군비상탈출 서바이벌 체험장과 수상비행기 4대를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해상계류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퓨처스코리아 전용성씨는 “마암면 일대는 당항포관광지와 인접해 있는데다 수륙양용기를 이용해 당항포관광지 일대 체험관광비행은 물론 상족암군립공원을 연결하는 한려해상체험관광비행과 종합적인 항공복합파크로서 차별화되고 항공테마파크 개발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고성과 인근 지역의 항공기술인력 및 기술이전으로 인한 친환경적인 기초항공산업의 중심 역할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암면 보전리는 당항포를 인접해 있고 인구 밀집지역이 아닌데다 항공기의 이착륙 및 안전운항을 할 수 있는 조건과 항공캠프지역을 핵심지역으로 하여 중장기 개발전략으로서 항공산업공단 및 교육기관과 연계해 기초항공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기대된다.

한편 전국에는 지난 2005년 현재 초경량 면장 보유자는 2,000여명이며 초경량 항공 동호인은 3만여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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