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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정 바람직한 방향모색 설문조사
김해 시정 바람직한 방향모색 설문조사
  • 승인 2006.08.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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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간 확충 우선 추진 돼야”
시·인제대 김해발전 전략연구원, 13개분야 실시
김해시민의 31.7%가 민선4기에는 시민들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녹지공간 확충’이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인제대학교 김해발전전략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6월5일부터 19일까지 김해지역 거주 시민 1,780명과 공무원 220명, 시정발전코너 제한시민 24명 등을 대상으로 13개분야 41개 문항에 대해 ‘시정의 바람직한 방향모색’을 위해 설문조사와 사이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31.7% (31.4%)가 녹지공간 확충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29.6% (32.8%)가 이웃간의 유대관계, 19.1% (17.1%)가 교통여건, 7.4% (18.7%)가 문화여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보면 바람직한 생활녹지공간 조성방안으로는 1위가 나무위주 조성 43.3% (58.5%), 2위 체육시설 위주 조성 41.6% (30.5%) 등의 순으로 꼽았다.

또 집 주변 공원에 보강돼야 할 시설로는 1위 분수대 등 휴식공간 41.7% (36.5%), 2위 나무.꽃 등 자연공간 29.9% (39.5%) 로 나타났다.

녹지공간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는 1위 짜투리땅 등 유휴공간 녹지화 34.7% (30.3%), 2위 기존 생활녹지공간 개선.보완 22.5% (18.7%) 로 집게됐다.

또한 시의 향후 중점사업으로는 1위에 지역균형발전사업 30.6% (23.3%), 2위 산업경제활성화사업 18.7% (23.3%)순으로 꼽혔다.

홍보마케팅 분야는 49.0% (63.6%)가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다음으로 주요시책분석 26.3% (18.7%), 시민참여 9.5%(10.6%)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분야에서는 34.1% (38.2%)가 도심내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개선책으로는 33.3% (43.8%)가 시내버스 노선의 다변화를 요구했다.

교육분야에서는 초·중등교육을 위한 우선사업으로 방과후 학교운영, 수준별 보충수업에 42.2% (46.8%)로 조사됐으며 53.8% (40.1%)가 학교 영어교육 투자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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