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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 새 식구 관광객 ‘첫선’
최참판댁 새 식구 관광객 ‘첫선’
  • 승인 2006.08.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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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두살박이 황소 입식
소설 토지의 주무대이며 옛 농촌의 정서를 간직한 최참판댁 텃밭에 두살박이 황소가 지난달 29일 첫 울음소리를 내어 많은 관광객들과 어린이들로부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동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는 최참판댁을 옛 농촌의 모습을 간직한 공간으로 가꾸어 도시인에게 향수를 달래는 테마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드라마 세트장내 소규모 축사에 토종돼지, 토끼, 토종닭을 사육, 옛고향의 향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며 관광객의 반응이 좋아 한우를 입식해 첫선을 보였다.

군은 체험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휴일 국악공연, 최참판의 다도 및 가훈쓰기, 가축 먹이주기, 주변 텃밭의 전통농작물의 생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놀이를 하며 옛 양반가의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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