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부의 공공비축용 쌀 매입 우선지급금이 조곡 40kg당(1등급기준) 4만8,450원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1일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06년산 공공비축용 벼 매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공공비축제는 정부가 일정 분량의 쌀을 매입해 시장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도다.
정부는 올해분 벼 매입물량을 350만석으로 하되, 이중 250만석은 포대벼로 100만석은 산물벼(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각각 매입키로 했다.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9월20일부터 11월15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25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4,900여 검사장에서 매입한다. <뉴시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