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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교통캠페인 행사 가져
장애체험·교통캠페인 행사 가져
  • 승인 2006.07.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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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장애인연합회, 오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등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 교통캠페인을 벌이고 일반인들은 장애체험을 가짐으로써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이날 오후 2시30분에는 장애인과 학생,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애인 체험은 휠체어와 목발, 흰 지팡이를 이용해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읍사거리와 관공서, 병원 등을 다니며 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경험하고 더불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도 벌인다.

또 청각장애인협회에서는 수화를 가르치고 시각장애인협회에서는 점자명함 찍어주기와 점자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한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장애인 교통캠페인과 장애인주차공간, 화장실, 점자블럭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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