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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강원도 향우회 진주 대곡면에 수해성금 쾌척
삼성重 강원도 향우회 진주 대곡면에 수해성금 쾌척
  • 승인 2006.07.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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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경남사랑 몸소 실천 온정 ‘훈훈’
고향의 태풍피해 소식을 마음 졸이며 접하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강원도향우회 회원들이 이재민들에게 고향사랑과 경남사랑을 몸소 실천, 수해 시름을 녹이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삼성중공업 강원도 향우회(회장 이왕우)는 출향 향우들과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인제, 평창 등 강원도와 이웃 진주 대곡면 수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 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에는 삼성중공업 강원도 향우회원 15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참가해 고향집과 자신들이 삶을 영위하는 이웃 진주시 대곡면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귀감이 된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중공업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임직원 총 500여명이 진주시 대곡면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붕괴주택 철거작업 및 제방보수 등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데 이어 후속대책도 수립하고 있어 향토기업의 힘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강원도 향우회 이왕우 회장은“고향의 불행은 곧 향우의 슬픔”이라며“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내 고향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남지역봉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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