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을 통해 순발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이번 테니스교실에는 경남테니스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풍부한 지도경력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자체강사가 나서 테니스의 이론과 기초를 가르친다.

모집대상은 초·중·고등학생이며 레슨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이고 각반 15명씩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레슨비용은 일반요금보다 50% 할인된 4만5,000원으로 신청 희망자는 시립테니스장 관리사무실(☎239-3364)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클레이코트 15면과 케미컬코트 7면을 갖추고 있으나 클레이코트의 경우 빗물 등에 젖을 경우 일시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올 안으로 클레이코트 10면으로 줄이고, 케미컬코트를 12면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