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30 (토)
경남중기청, 해외인증획득지원 효과 가시화
경남중기청, 해외인증획득지원 효과 가시화
  • 승인 2006.07.26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 기술장벽 속 시원히 뚫어준다’
참여업체 수출증가율 50% 초과 달성 밝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오왕섭)은 2004년도 해외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3,6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전후(2003, 2005년)의 수출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당 평균 수출액이 인증 획득 전 171만달러 대비 58% 증가한 27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6일 중기청에 따르면 2004년 중소기업 수출증가율(12.9%)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서 지원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중기청은 WTO 출범이후 선진각국의 자국민 보호명분의 안전, 보건, 위생, 환경 등 분야에서 각종 규격인증 획득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전문인력 및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독자 인증 획득이 어렵다고 판단, 1998년부터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을 통해 무역상의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인증획득 기업 수출성과 분석결과 특기할 만한 사항은 수출중소기업을 규모별로 분류(초보, 확장, 중견)해 볼 때 수출초보 기업(50만달러 이하)의 인증획득에 따른 평균 수출 증가율이 466%로 전체 지원업체 평균 수출 증가율(57.5%)의 8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