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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위니아’ 수해 복구 이모저모
‘에위니아’ 수해 복구 이모저모
  • 승인 2006.07.2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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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관리단, 진주 대곡 침수지역 봉사활동
25일 직원 20여명 참가 실시
한국수자원공사 남강관리단(단장 정원희)은 태풍 에위니아와 이어진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대곡면 마천리 일대의 수재복구 지원을 위해 25일 20여명의 직원이 참가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경지와 가옥 침수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침수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해 지역민들의 재활의지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다.

남강댐관리단은 앞서 지난 21일 대곡 및 문산지역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18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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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해안지역 부유물 제거 ‘구슬땀’
창선 장포·이동 초양·광두 마을 등 3개소
남해경찰서(서장 윤성태)는 25일 경찰관과 전·의경, 지원중대 등 100여명을 동원해 창선면 장포, 이동면 초양, 광두마을 등 3개소에서 태풍 에위니아와 폭우로 해안으로 밀려든 부유물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해안 곳곳에 많은 부유물이 밀려들어 패류양식장 피해와 심한 악취 등으로 어민들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남해경찰서는 적극적으로 나서 이뤄졌으며 조금이라도 주민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중식과 간식 등은 모두 준비해 해결했다.
<박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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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 ‘보은의 구슬땀’
회원 50여명 참여 강원도 평창군 복구활동
새마을운동 함안군지회(회장 안병두)는 집중호우로 인명과 엄청난 재산상의 손실을 입은 강원도 평창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태풍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어린 성금 200만원을 평창군에 전달하는 등 지난 2002년과 2003년 우리군을 강타했던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데 보은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피해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복구에 온힘을 쏟았다.

또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선애) 회원 40명도 진주시 대곡면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해 하우스 철거 작업을 벌이는 등 수해피해 현장의 빠른 복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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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찰서, 비닐하우스 제거 등 일손도와
상동면·불암동·생림면 등 3개소
김해경찰서(서장 백광술)는 25일 김해시 상동면, 불암동, 생림면 등 3개소에서 장마 및 태풍피해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날 경찰경력 100여명은 일손이 부족해 고초를 겪고 있는 피해농가인 상동면 엄모(남, 54)씨의 비닐하우스 폐수박 제거작업과 생림면 한모(남, 46)씨 비닐하우스 작물정리, 불암동 서낙동강 유역 쓰레기 제거작업 등 태풍 및 장마로 인한 피해지역의 일손을 도와 피해복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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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동참
24일 합천동부일원 6가구 대상
합천경찰서(서장 김동현)는 지난 24일 경남지방청(6기동대장 한영)에 병력을 요청해 합천군 쌍책면 등 합천 동부 일원 소재 정세영(40)씨외 5가구에서 물에 잠긴 하우스 수박, 메론 수확 및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에 동참하는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전·의경들은 "힘은 들었지만 농민들의 고생을 생각하면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앞으로 농산물을 먹을 때 농민들의 생각을 더 많이 할 것 같다"며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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