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45 (목)
‘섬진강 재첩 명성 보존’ 토론회
‘섬진강 재첩 명성 보존’ 토론회
  • 승인 2006.07.25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하동갱조개집’ 등 전문 업소 지정 검토
하동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토의방식으로 운영, ‘섬진강 재첩 명성보존’ 주제로 집중 토론했다.

이날 토론은 맛이 탁월한 섬진강 재첩의 명성을 보존하고 지역특산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관광하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토론회에서 종패를 늘려 섬진강 재첩 생산량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안과 또 하동에 가야 하동재첩맛을 볼 수 있는 ‘하동갱조개집’ 등 전문 취급업소 검토, 가공식품 품질 인증제 지정관리로 섬진강 재첩 특유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됐다.

또 섬진강 재첩 브랜드 개발 및 활용방안, 재첩 및 가공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 재첩거리 조성과 대형 조형물 설치, 하동재첩 포장제 개발 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 외에도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송림에서 개최된 여름밤 축제시 ‘하동재첩의 맛은 이렇습니다’라는 광고를 내걸고 하동재첩과 중국재첩의 맛을 식별하는 차별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섬진강 재첩은 연간 1,600여t을 채취, 4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현재는 640여가구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재첩은 맛 향이 뛰어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등 담즙 당뇨 원기회복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