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하절기를 맞아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청결한 환경을 조성키 위해 25일부터 8월 31일까지(1개월간) 위해식품 점검 및 행락지 공중화장실 청결실태 점검에 나선다.
3개반 9명으로 위해식품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재래시장 및 위생취약 간이음식점, 도시락 전문점,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관내 4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식품보존기간 경과여부, 보관상태의 청결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김밥 등 식중독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피서철을 맞아 위생상태가 불결해 지기 쉬운 관내 공원, 유원지 등의 공중화장실 10개소에 대해서도 실태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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