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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 승인 2006.07.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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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육군 제39사단, 28일까지 진주시 대곡면 등
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태풍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인 진주시 문산·금곡지역에서 침수농기계 무상수리와 파손된 축사등 복구작업에 경남농협 농기계119봉사단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남농협은 현재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등 800여대의 농기계가 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농협119봉사요원 36여명을 긴급 파견했으며, 부족한 기술요원은 육군 제39사단 정비요원 10명과 농기계 생산업체의 기술요원 10명을 요청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해피해지역 농가를 순회 방문하며 민·군합동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장마로 인하여 피해가 큰 지역의 농업인 영농 활동을 돕고자 침수 농기계에 대해서는 경남농협에서 오일 및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합동순회수리 일정은 24일 고성군 영현면, 25일 진주시 대곡면, 26일 산청군 신안면, 27일부터 28일까지 창녕군 이방, 대지, 유어면 지역을 순회, 실시한다.

경남농협 농기계부품센터 김경호 소장은 “침수된 농기계는 가능한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한 만큼 신속한 순회수리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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