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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 강우레이더 착공
낙동강유역 강우레이더 착공
  • 승인 2006.07.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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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접목 다양한 그래픽 개인에 전달
낙동강 유역의 집중호우에 대처하기 위한 강우레이더 설치공사가 착공되고 이 공사에 첨단 IT기술이 접목돼 다양한 그래픽이 개인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지난 20일 국회 건설교통위 집중호우 대처현황 보고에서 낙동강 유역이 홍수에 취약함을 시인하면서 “올해 낙동강 유역의 강우레이더 설치 공사가 착수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 레이더 설치공사에 IT기술을 접목시켜 단순한 문자정보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래픽 형태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개인에게까지 제공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 장관은 “낙동강 하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밀물 때에는 그 영향이 진주에까지 미치고 있어 위험하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유역 제방보강공사를 비롯해 남강댐 제방보강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이와함께 “향후 하천유역 전체가 홍수를 최대한 방어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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