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외되고 있는 이웃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기초질서 확립 등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는데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자원봉사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작품공모전에는 그림분야에는 19개교에서 6,664점이, 글은 1,487점이 응모한 가운데 그림부문에서는 으뜸상 1명과 버금상 5명 등 총 109명의 학생에게 진주시장상을 수여하고 또한 810명에게는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글짓기 부문에는 장원 1명과 차상 3명 등 총 51명을 선발, 시장상을 수여하고, 30명에게는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협의회에서 노트를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분야에 참여 실적이 높은 지도교사 각1명을 선발해 진주시교육장의 표창도 수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해 각 학교 및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전시회의 묘미를 더하기 위해 ‘야생화들꽃모임회’의 협조를 받아 50여점의 야생화전시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