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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 승인 2006.07.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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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김해문화의 전당서 황홀한 하모니 감동 선사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주말 김해를 찾는다.

22, 23일 양일간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1996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주연상, 음악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사랑은 비를 타고’가 공연된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순수 창작 뮤지컬이 갖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궈낸 이번 ‘사랑은 비를 타고’는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 김장섭, 박건형, 엄기준, 양소민 등의 뮤지컬스타를 탄생시켰다.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서 이번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은 국내 최초 2,000회 공연이라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딘다.

2,000회 공연기록 달성으로 또 한번 창작뮤지컬 역사의 큰 획을 그을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에는 관객의 기억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장면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면은 비가 내리는 창을 배경으로 형과 아우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는 화해의 장면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모두가 이 장면에서 가슴 한 가득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더욱이 이번 11주년 기념 앵콜 공연은 1차 앵콜 공연에 이어 동욱과 동현이 피아노 치는 장면에서 피아노 세트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형제의 어릴적 사진이 창가에 그려지는 영상이 계속되며 무대 전면에서 내리는 비 장면이 더욱 보완돼 객석에서도 사랑의 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노현희를 전격 캐스팅하는 등 보다 새롭고 보다 완성된 무대를 통해 더욱 황홀한 하모니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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