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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야외 음악회 ‘풍성’
여름밤 야외 음악회 ‘풍성’
  • 승인 2006.07.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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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마산·23일 진해서 열려
한주동안 장맛비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주말 야외 음악회가 곳곳에서 열린다.

22일 저녁 6시30분 마산 내서 삼계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8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사)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경남도지부 서마산지회(회장 이형기)가 주최하는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야외음악회에 는 황철곤 시장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 식전행사로 지역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참여 댄스, 자이브, 째즈 등을 참석자들에게 열띤 공연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어 스포츠 댄스 팀, 예은 예술단이 ‘희망의 나라로’ 대북공연, 예은 예술단이 전통국악공연, 내서여고생들의 퍼먼스 공연, 합창단 공연, 주부에어로빅·한마 에어로빅팀이 ‘에어로빅’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 진해야외공연장에서는 진해 어린이국악예술단(단장 강정희) ‘동강생이’가 ‘한여름 밤의 야외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개관한 진해야외공연장의 개관을 축하하고 야외공연장을 알리며, 날로 오염되고 있는 환경과 무질서에 대한 꿈나무들의 메시지를 담은 주제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재활용품 2점을 입장료로 대신하며, 수집된 재활용품은 지역 공동체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단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판매 금액의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페이스페인팅, 뿌리공예, 짚풀공연, 염색체험 등 가족단위로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학습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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