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지사장 고채석)와 산청초등학교(교장 오일창)는 방학 중 결식 아동들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학 중 결식아동 22명이 이용할 중식이용 무료쿠폰(해피쿠폰) 전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20일 산청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상호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도공 산청지사 직원들이 3년동안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산청읍 소재 모 음식점과 협의 후 산청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22명에 대해 방학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무료쿠폰(해피쿠폰 924매, 462만원)을 제작, 제공함으로써 결식아동들의 중식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지는 협정서도 교환했다.

도공 산청지사는 지난 2004년 하반기부터 산청군 둔철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천사원’의 정기 지원과 단성면 시천마을 입구 도로 포장사업인’사랑의 길잇기’, 하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무료진료소 운영 및 춘·추계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분야에 있어 타 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