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한겸 시장, 김기춘 한나라당의원, 옥기재 의장, 덕산 고건수 회장 등 20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청청사에서 열렸다.

고건수 회장은 “덕산이 30여년간 닦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공공청사를 건립하게 됐다”며 “필요한 기관이 거제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모으는 청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최적의, 최상의 주택을 건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한겸 시장은 지역기업이 공공청사를 지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고건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치하했다.

이 청사는 덕산종합건설(회장 고권수)이 3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155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치위원회를 통해 시설관리공단과 공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