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1:35 (화)
“물오염 막기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물오염 막기위해 어디든지 달려가”
  • 승인 2006.07.17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물포럼이상용사무국장 22년 헌신 ‘물파수꾼’
하천과 바다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물에 대한 오염과 관리실태를 파악, 연구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22여년 동안 헌신하고 있는 물의 파수꾼이자 산증인이 있어 화제다.
현재 경남물포럼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마산만살리기시민연합 집행위원장, (사)시민환경연구소 수질환경연구센터 연구기획실실장, 경남하천네트워크 집행위원장, 경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강사 등 물에 대한 굵직한 명함을 거의 다 가진 이상용(42)위원장.
이 위원장은 지금부터 물을 살리면 된다는 자세로 (사)시민환경연구소 수질환경센터에서 연구기획실장을 맡아 양운진(경남대 환경공학과 교수) 이사장과 임원,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1월 통영 두창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와 면담한 것을 시작으로 마산만살리기 해양교육강의 등 600여회 이상 각종 물포럼과 물에 대한 환경강의를 실시해 물의 오염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진전면 둔덕에서 율티리 이창교까지 길이 17.3km, 넓이 40-60m로 지방하천 2급인 진전천이 수자원의 부족과 수질오염물질의 배출로 심각하게 오염 되자 진전면청년회, 경남하천네트워크와 함께 수년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은 상류. 중류는 1급수, 하류는 2급수의 맑은 수질을 자랑해 물이 맑은 1급수에만 서식하고 있는 은어가 회귀하는 하천으로 변천시켰다.
이 위원장은 환경교육을 강의하면서 물 절약을 위한 마산만살리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화장실에서의 마산만살리기와 부엌에서의 마산만살리기 등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교육생들에게 마산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