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맞춤형 보호활동에 최선”
제68대 통영경찰서장에 경남지방청 수사과장 김임곤(49) 총경이 지난 14일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경남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85년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마산동부서 방범과장과 창원서 수사과장, 지방청 공보담당관, 울산청 수사과장, 지방청 수사과장 등 도내 주요도시 근무경력과 풍부한 수사경험을 갖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확고한 사회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청소년,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활동을 강화해 인권을 존중하는 직무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서는“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위해 조직내부의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며 직원들의 화합을 특별히 주문했다.
김 서장은 부인과 2녀의 가족을 두고 있으며 부하직원을 잘 챙기고 조직의 화합을 우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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