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감 없는 치안행정 펴나갈 것”
제57대 고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정동찬서장은 부임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조직 단결로서 상호간에 의사소통을 위해 밝은 표정, 밝은 마음, 밝은 분위기에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경찰이 되자“면서 ”처벌보다는 군민들을 향해 치안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와 질서의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조직이 힘이 있고 남들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은 바로 조직원들의 사기와 직결되고 직원들의 사기는 곧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와 연결된다”면서“직원 개개인의 일시적 영달과 욕망을 위해 조직과 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위는 전체 경찰을 욕되게 함은 조직자체를 모래성처럼 무력화 시킬 수 있어 서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화합된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하일면 동화리가 고향인 정 서장은 7남매의 장남으로 서울에서 근무할때에도 시간이 나면 고향에 들러 부모에게 효도하는 주위에서 이름난 효자로서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77년 경위로 임관한 정 서장은 98년에 총경으로 임용돼 통영, 함안, 사천, 창원 서장과 경남지방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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