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창원소방서장에 곽구섭 소방정이 18일 취임한다.
곽 소방서장은 평소“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를 생활신조로, 공직자들의 경직되어 있는 사고와 수동적인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잘못된 관행은 작은 것이라도 고쳐 나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스
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곽 소방서장은 지난 1998년 지리산 폭우시 경남도 방호구조과장으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지휘로 원만한 수습을 한 바 있으며, 2002년 마산소방서장 재임시는 경남지방 집중호우로 함안군 백산제방이 붕괴되자 현장에서 재난현장 통제관으로서 일사불란한 사태수습을 하는 등 현장대응 중심의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가 고향으로 1980년 제2기 소방간부로 소방에 입문, 그동안 경남소방본부 방호.예방.감찰.소방행정계장, 방호구조과장을 두루 거치고, 양산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마산.밀양.동마산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소방행정업무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근정포장 등의 많은 표창수상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