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합천군민체육관외 2개경기장에서 도내 초등 28개 팀, 중등 31개 팀, 고등 25개 팀 등 총 84개 팀 1,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동아리농구대회 경남대표(남중, 남고)선발전을 겸한 제8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13일 오전 9시부터 초등부는 합천고체육관, 중등부는 합천중학교체육관, 고등부는 합천군민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고영진 도교육감, 정찬호 경남도교육위원회의장, 정인선 경남동아리농구연맹회장, 심의조군수, 유도재 군의장, 백용주 교육장을 비롯한 기관ㆍ사회단체, 선수, 임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서 구미 덕파휠체어농구단과 대전 휠체어농구단이 장애인 농구시범경기가 열렸다. 한편, 참가팀별로 토너먼트 경기를 가져 14일 초.중.고등부별로 우승자를 가리며, 시.군.부 초등, 중등, 고등부별로 1위, 2위, 공동3위를 시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