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남해군수는 13일 오후 2시 전국경제인연합회 3층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한국의 CEO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인구증대.관광.스포츠마케팅 등 군정 역점시책에 탁월한 리더십과 철저한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경영행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경제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대외적인 자긍심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conomic Review 주최, Media Intelligence 주관 및 한국소비자경제리서치(KCER)가 후원해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2006 한국의 CEO대상’은 이코노믹리뷰와 한국소비자경제리서치 전문위원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관련 D/B를 바탕으로 1.2차 선정과정을 거치는 엄정한 심사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상에는 군수를 비롯해 국내 우수기업인 등 모두 26명이 선정됐으며,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행정을 인정받은 하영제 남해군수가 선정돼 군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이번 대상은 올바른 국가사회 가치관과 창의적인 패러다임으로 국내 관련 산업분야의 미래시장 개척에 공헌하고 한국의 경제를 선도하는 탁월한 지도자를 선정, 한국인상의 모범으로 선정해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하 군수는 남해안시대 및 한려수도의 중심 거점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건강, 교육, 안전을 모토로 군의 핵심역량을 강화해’돌아오는 보물섬 남해 건설’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또 지난해 WHO연맹 국제건강도시,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와 함께 모두 72건에 300억원이 넘는 사업선정과 시상금 및 상사업비를 받는 등 인구와 교육을 연계한 핵심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 담배연기 없는 시범마을 육성, 아메리칸 제팬 빌리지 조성, 스포츠 메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총 1,2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 투자로 글로벌 그룹 ‘힐튼 남해 골프 앤 스파 리조트’를 비롯한 남해실내체육관, 상주체육공원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군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