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내 독거노인·소년가장 성품전달
13일 관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4월 허 소장의 부임 이후 파출소는 독거노인 9세대, 소녀소녀가장 2세대 등 관내 거주 불우 이웃들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대민활동비와 개개인의 모금액으로 지난 4월부터 이들 가정에 한달에 한번씩 음료수와 쌀 한포대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 소장의 경우 평소에 남을 도우기를 좋아해 본서 근무시절 집나온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해, 부모품으로 돌려보내는가 하면 여행중에 여비가 떨어진 노인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여비를 지급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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