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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400만시간 무재해 달성
삼성重, 400만시간 무재해 달성
  • 승인 2006.07.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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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건조 3년 9개월, 산업재해 단 한 건도 없어
선주사 영국계 에너지기업 BG, 감사패 증정
이기호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이 400만시간 무재해를 달성해 선주사인 영국계 에너지기업 BG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400만시간 무재해를 달성해 선주사인 영국계 에너지기업 BG측으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지난 11일 무재해 400만 시간(Zero LTI) 달성을 자축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이기호 조선소장과 김학빈 상무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은 삼성중공업 게스트 하우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재해 400만 시간은 삼성중공업이 3척의 LNG선을 건조했던 3년 9개월 동안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선주사 BG측은 이날 기념식에서 “LNG선 건조 과정에서 400만시간 무재해 기록은 다른 동종사에서도 본받을 괄목할 만한 기준을 제시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삼성중공업 이기호 조선소장은 “이번 무재해 400만 달성은 전임직원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실천의 성과”라고 격려하고 “지속적인 무재해 사업장 전통을 이어 나가 고객들에게 최대의 안전으로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삼성중공업은 무재해를 통한 건강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산업재해 사진전 개최, 부서별 무재해 목표 설정 등 생산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7월 개관한 안전체험관을 기점으로 한 차원 높은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조선산업 전반의 재해를 줄이려는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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