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거창군립 노인 요양원 방문 노인 60여명 대상
둥지회는 주 5일 근무실시에 따라 매달 둘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service day)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독거이웃, 경로당, 지역봉사 등으로 수혜계층 및 수혜처를 방문해 사랑을 실천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둥지회원과 자녀 40여명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앉아서 이야기하고 어깨도 주물어 드리는 천진난만한 광경을 보니 이것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어른공경을 실천하는 산 교육장이라 생각돼 보람을 느낀다며 시작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둥지회에서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년 1회 정도는 자매결연군인 전남 곡성군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오갈데 없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과도 함께 고통을 나누며 그들의 불편을 들어 주는 위문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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