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3층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게, 맛있는 떡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으로 농촌여성 정기교양강좌 ‘우리떡반’교육을 개강했다. 농촌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우리떡반 강좌는 오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실시한다.
군은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권후자(동아요리학원부원장,45) 전문외래 강사를 초빙해 쌀의 우수성과 쌀중심 식생활 실천 이론교육과 손절편, 삼색편, 호박떡 케익 구름떡, 오색경단 등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떡 만들기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집에서 쉽게 아름답고 맛있는 떡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물용 떡 제조 과정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리떡반 교육을 통해 쌀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가진 쌀 중심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우리 떡을 본격적으로 널리 보급해 농가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쌀 소비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