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사리코더 합주단, 6일 김해문화의 전당서 정기연주회
김해교사리코더 합주단은 김해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로 조직된 자생 음악 연구단체로서, 음악 교육력을 높이고 단원의 자아실현과 학생 및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1999년에 창단된 김해교사리코더합주단은 김해지역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 30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자생연구단체로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4중주를 기본으로 편성된 실내악단이다.
매년 1회의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더불어 경남 리코더 페스티벌이나 그 밖의 각종 연수에 참여해 음악적 정보와 소양을 배우고 나누며 우리가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간단한 초보자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기도 하며 아동지도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적용해 활용함으로써 각종 합주 및 중주 대회에 어린이들을 출전시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해 및 경남에 거주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친숙한 리코더를 소재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주옥같은 작품 몇 점과 그 밖에 다양하고 색다른 예술적 감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리코더의 보급과 리코더 음악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바로크시대의 음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해 우리주변에 친숙한 리코더의 아름다운 음색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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