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기센터, 3일~14일 군내 173개 마을
남해읍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현장 영농교육은 군내 농업인 4,0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당면 선진 농업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각 읍·면별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영농교육은 농사일에 바쁜 오전 시간을 피해 3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마을 정자나무나 회관 등지에서 당면 농업정보 제공과 벼, 마늘, 고추 등의 영농기술 교육, 현지포장의 문제점 등을 영농상담 위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교관과 농업인과의 토론시간을 대폭 늘려 전달식 교육에서 참여식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노인층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마다 교관들이 직접 출장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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