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53 (금)
“하이 덕명리 공룡해수욕장 개발하라”
“하이 덕명리 공룡해수욕장 개발하라”
  • 승인 2006.07.02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 하이·하일면민들, 관광객 나날이 늘어 개발대책 시급 지적
고성군 하이면과 하일면 주민들은 하이면 덕명리에 공룡해수욕장을 개발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하이, 하일면 주민들은 세계 공룡발자국의 화석이 산재돼 있고 공룡엑스포 행사 등으로 인해 전 국민이 관심을 끌었고 공룡박물관과 천혜의 경관이 산재돼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하이면 덕명리에 공룡해수욕장을 개발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상족암 일원에 있는 공룡박물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과 공룡골격, 화석발굴현장, 공룡알 화석, 야외전시장, 공룡놀이터 등과 각종 볼거리 제공과 바다행사 교육과 래프팅 등으로 학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등 관광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행정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대책을 하루 빨리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 2002년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하이면 덕명리 제전마을 앞 공룡해수욕장에 모래와 안전펜스, 망루, 행정봉사실, 이동파출소 등 안전요원들이 파견돼 군민은 물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상주해 왔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반입된 모래가 바다로 밀려가고 기반조성, 예산 등의 이유로 개장을 포기한 상태다.
그러나 하이, 하일면 주민들은“매년 인근 거제 일원에서 바다로 세계로라는 여름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서울, 충북, 부산 등지의 어린 학생들과 피서객을 하이면 상족암으로 유도해 경영수입은 물론 공룡발자국과 공룡박물관 홍보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로 인해 전국에 홍보와 연계해 공룡해수욕장을 개발하면 지역발전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행정은 공룡행사가 끝난 후 강건너 불구경 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며 푸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