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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희망과 용기 갖고 살수 있게”
“어려운 이웃 희망과 용기 갖고 살수 있게”
  • 승인 2006.06.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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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읍새마을협,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양산시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준)와 물금읍새마을부녀회(회장 정귀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초순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금읍새마을협의회 부녀회원, 보일러 설비, 전기시설 전문인력 봉사자 및 철물, 페인트, 전기, 도배 등 물품 제공 및 노력봉사 희망 주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는 관내 거주 송만고(58)씨와 독거노인 3세대에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보수, 난방설비, 전기시설 교체 및 점검 등 소규모 집수리와 집안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들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생활로 보호가 필요한 세대는 행정기관에 알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안내 등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물금읍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지난 5월 24일 물금 범어 바람도 쉬어 가는데에서 일일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연인원 150여명에 700여만원의 경비를 들여 이번 사업의 비용으로 충당했다.
한편 물금읍새마을협의회 김용준 회장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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