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동군지부, 지난달 30일 정찬효 군지부장 등 80여명 참석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급식 사고가 일어나고 중국산 수입 김치에서 납성분과 기생충 알이 발견되는 등 식품의 안전성이 심각히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맞춘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키 위해 실시됐다.
WTO FTA 등 수입개방화로 인해 외국의 저가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이때 우리농산물이 소비자 시장에서 인정받고 수입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우수농산물 인정관련규정 및 절차 GAP인증추진방안 우수농산물 관리제도기준, 농약안전사용기준 등으로 과정을 나눠 실시했다.
경남농업기술원 황갑춘 박사는 “하동이 청정지역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적지라고 말하고 횡천지역을 중심으로 조금만 노력하면 전국에서 인정받는 GAP인증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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